샤오미 공기청정기 3H-미세먼지 심한 날 환기를 시켜야 하나?

실내 공기질을 위한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모델 중에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3H제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트루필터 사용

샤오미 공기청정기 3H는 트루 필터를 사용하여 매연, 먼지, 꽃가루, 곰팡이 같은 작은 입자의 황사 물질을 3단계로 제거해줍니다.

또한 안티박테리아필터나 안티 포름알데히드 필터로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선택해서 실내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사용면적은 45제곱미터로 넓은 공간을 커버해주고 1일1kwh 미만 전력을 소비해서 전기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에너지 효율등급은 3등급입니다. 낮다고 느껴질수 있지만 오래 켜 두는 공기청정기 특성상 3등급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OLED 터치 디스플레이 탑재

샤오미 미에어 3H는 버튼 방식이 아닌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수면모드, 즐겨찾기 모드, 풍속 변경이 손쉽게 가능합니다.

풍속에는 자동,수면,저속,중속,고속을 선택 가능하고 OLED 화면에 PM2.5 지수와 온도, 습도, 와이파이 연결 상태,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실내공기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001이 표시되면 맑은 공기를 마시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지고

또 OLED화면에서 필터 수명이 표시되기 때문에 필터 교체시기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타사 대비 필터 가격이 2만 원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느껴져서 필터를 6개월 정도에 한번 교체해야 하는데 부담이 덜 느껴져서 좋습니다.

온도, 습도, 분진 센서는 제품 뒤쪽에 달려있습니다.

환기를 하게되면 실내 미세먼지 수치가 오히려 올라가는데 그렇다고 환기를 안 하고 공기청정기만 틀어놓게 되면 실내 가스농도가 올라가서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전문가 말에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조금의 환기는 해주는 게 오히려 실내공기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소음

공기청정기는 방에 항상 켜두기때문에 소음이 심하면 사용하기 힘든데요. 샤오미 공기청정기 3H는 1단은 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었고 2단은 휴대폰 울리는 소리 3단은 선풍기 중풍 정도의 소리가 난다고 보면 됩니다.

미홈 어플과 연동하여 휴대폰으로 어디서든지 실내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원격으로 공기청정기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평가

 

1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45제곱미터를 커버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라서 가성비 제품으로 좋게 생각이 됩니다.

360도의 원통형 필터를 사용해서 단면 공기청정기에 비해 실내 공기를 좀 더 빠르게 쾌적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이고 필터 수명을 알려주는 기능은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국 제품이라 어플 연동이 불편해서 어르신들은 사용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되고 2단계 모드가 되면 휴대폰 울리는 정도의 소음이 나기 때문에 살짝 거슬린다는 점이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