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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QCY T10 살까 말까 고민된다면 참고하세요

by 잡지식 사전 2022. 1. 3.

오늘은 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무선 기능을 가진 QCY T10을 소개하겠습니다.
단점도 많은 제품이지만 가성비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운 이어폰입니다.

단점도 밑에 써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QCY T10 무선이어폰
QCY T10 무선이어폰

10분만 충전해도 1시간 사용 가능

qcy t10은 고속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10분만 충전하더라도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완충이 된 상태에서는 음악 재생시간은 3.5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통화시간은 약 2.5시간이 사용 가능하다.
충전독에 충전을 하면 총 2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출퇴근으로 잠깐잠깐 쓰게 되면 충전을 자주 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다.
구성품으로는 이어폰을 보관하고 충전할 수 있는 본체와 이어 팁이 각각 사이즈별로  s, m, l사이즈 총 3세트가 들어있다. m사이즈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이어폰에 장착이 돼있어서 자기에게 맞는 사이즈의 이어 팁을 찾아서 사용해야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귀도 덜 아프고 잘 사용할 수 있다.
qcy t10 제품은 c타입 충전을 사용하여 c타입 충전 케이블이 포함되어있다.
제품 보증기간은 구매 기준으로 6개월이라 짧은 편이지만 가성비 이어폰 특성상 쓸 만큼 쓰다가 고장 나면 버리는 게 속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생활방수 적용

이어폰을 끼고 운동을 하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생활방수 기능으로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버튼 하나로 음악 감상, 전화받기, 음성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두 번 터치 시 영상을 재생하거나 정지시킬 수 있고 전화가 왔을 때는 통화받기와 통화 끊기가 가능하다.
오른쪽 이어폰을 1.5초 정도 터치해주면 음악을 다음 곡을 들을 수 있고 이전 곡을 듣고 싶다면 왼쪽 이어폰을 1.5초가량 터치해주면 된다.
페어링 같은 경우는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되고 페어링 거리는 3m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사운드와 통화품질

QCY T10 통화품질은 전작에 비해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상대방이 잘 안 들린다고 할 때가 있어서 통화 환경에 따라 통화품질이 달라지는 것 같다.
음질 같은 경우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2만 원대 이어폰으로 에어팟같은 성능을 기대하기에는 너무 큰 욕심이겠지만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실망감이 있다.
음악 들을 때 화이트 노이즈가 심한 편이고 고음이 기분 나쁘게 갈라지는 소리가 나서 별로다.
에어팟같은 이어폰은 재생하다 이어폰을 귀에서 빼면 재생이 자동으로 멈추는데 qcy t10은 계속 재생이 돼서 불편하다.
그리고 이어폰이 케이스에 깊게 들어가 있어서 빼낼 때 조금 힘이 든다.
하지만 2만 원대 무선 이어폰이라는 가격은 이러한 단점을 무시하기에 충분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한번 무선 이어폰을 쓰면 유선 이어폰에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게 될 정도로 무선은 편리함에서는 따라올 수가 없기 때문에 무선 이어폰을 한번 써보고 싶은 분께는 추천할만한 이어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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