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전세자금대출 연장(이사or이직 상관없나요?)

얼마 전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만기일이 다가와서 은행에 가서 연장 신청을 했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필요한 서류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출 연장에 필요한 서류

필요한 서류들은 발급한 지 한 달 이내인 것을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주민등록등본: 이사 이력과 주민등록번호가 모두 나오게 출력해야 합니다.
가족관계 증명서
전세계약서(확정일자가 찍힌 전세계약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LH 아파트는 동사무소에서 따로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도 입주 당일부터 확정일자가 등록이 되기 때문에 LH 홈페이지에서 계약 사실 확인원을 출력해서 가져가면 됩니다.
계약사실 확인원 출력방법 : LH청약센터 접속-우측 상단 고객 서비스 클릭-증명서 발급 메뉴 클릭-공동 인증서 로그인-증명서 발급 클릭- 계약 사실확인원 탭-금융기관제출용으로 인쇄하면 됩니다.
LH 아파트가 아닌 경우 건물등기부등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대출 만기가 되기 한 달 정도 전에 대출받은 은행에서 보통 먼저 연락이 옵니다.

상담원분께서 개인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출을 연장할 때 기존의 금리를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대출금액의 10퍼센트 이상을 상환해야 금리가 유지되고 상환하지 않으실 경우에는 0.1퍼센트 가산금리가 붙습니다.

저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자체가 금리가 낮은 대출상품이라서 그냥 상환하지 않고 0.1퍼센트 가산해서 연장 신청했습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2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고 더 짧게 연장하고 싶은 분들은 2년 계약을 한 뒤 중도 상환하는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대출기간 2년 안에 직장이 바뀌던지 집을 이사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목적물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사를 했더라도 대출 연장이 가능합니다.

저도 원룸에서 살다가 LH 아파트로 이사를 한 케이스입니다.

회사를 이직해서 소득이 변했더라도 처음 대출받았을 당시를 기준으로 대출금리를 정했기 때문에 따로 재직증명서를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중기청 대출 같은 경우에는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받기 때문에 재직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