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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라면 유통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요?

by 잡지식 사전 2022. 1. 17.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먹어도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소비기한까지는 음식 상태를 확인해보시고 드셔도 됩니다.

라면의 유통기한

보통 라면의 유통기한은 5개월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짧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나온 자료에 따르면 라면의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난 뒤로 8개월까지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면일러스트
라면 일러스트 by잡지식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유통기한이란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정해둔 뒤 그 기간이 지나면 판매할 수 없도록 정해놓은 기간이고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한 뒤 섭취해도 인체에 무해한 기간을 정해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소비자들이 유통기한이 지나면 음식을 폐기시켜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웬만큼 배고픈 상태가 아니고서야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에 손이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23년부터는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정책이 시행되는데 이 정책으로 인해 음식물 폐기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비기한은 음식을 보관하는 환경에 따라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라면의 상태를 확인한 뒤 섭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결론

저도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면에서 기름 냄새도 심하게 나고 면이 절반 정도는 투명하게 변하고 딱딱해져서 먹다가 버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라면업계에서도 웬만하면 유통기한까지만 섭취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보관환경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았어도 라면이 변질됐을 수 있으니 유통기한이 지난 지 얼마 안 되었다면 섭취하시고 너무 오래됐다면 안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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